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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동서코퍼레이… |
날 짜 : 13-03-06 16:48 |
조회 : 78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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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코퍼레이션은 창립 23주년을 맞아 필리핀 세부 WORKSHOP(2013.02.20~2013.02.24)을 다녀왔습니다.
4시간가량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곳은 세부 막탄 국제공항이었습니다. 큰 야자수가 반기는 이곳은 한국의 추운 겨울과 반대로 습하고 더운 날씨였습니다.
세부는 하얀 모래 해변과 한적한 휴식처, 뛰어난 역사적 건축물 등을 자랑하는 고도로 문명화된 도시로,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가진 축복받은 도시입니다. 저희는 이 도시에서 편안한 휴식도 취하고 대자연을 즐기며 직원들 간의 화합과 도약을 위해 친목을 다짐하였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신비로운 바다의 세계를 직접 보고 체험한 호핑 투어입니다. 다 같이 다이빙 강습을 받은 후 세부 바다로 나갔습니다. 스쿠버다이빙과 스노우쿨링을 하면서 바다와 한 몸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신비로운 바다의 세계를 직접 눈으로 경험하고 나니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까오비안 섬에 도착하여 맛있는 현지식 BBQ도 먹고 동남아의 아름다운 풍경도 만끽하였습니다. 화창한 날씨도 우리의 기분을 한껏 들뜨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필리핀에서 꼭 봐야하는 싸봉도 관람하였습니다. 정식 경기에서는 닭의 발목에 면도칼을 달고 먼저 상처를 내는 닭이 이기는 게임이기에 잔인하다 생각하여 일반 관광객들이 처음 보면 많이 놀라기도 한다 합니다. 우리가 관람한 싸봉은 정식경기는 아니었지만, 시작도 하기 전에 서로 울고 기선 제압하는 닭들의 기싸움에 깜짝 놀랐습니다. 처음 보는 닭들의 싸움에 다들 눈이 휘둥그레져서 재밌게 관람하였습니다.
3박5일 동안 동서코퍼레이션 직원들 모두 세부의 따스한 기운을 받아 앞으로의 활기찬 도약을 다짐하며 워크샵을 마쳤습니다.
건설업계가 많이 힘들었던 2012년을 되돌아보고 직원들 간의 힘을 뭉쳐 2013년에는 더 발전하고 최선을 다하는 동서코퍼레이션이 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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